나는 사실, 복주환이라는 사람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대학생 때던가, 아니면 조금 지났을 사회 초년생 무렵 #생각정리스킬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
그 책을 처음 읽을 때에도 생각부자였던 나는 책의 저자인 복주환 님 이야기가 굉장히 참신하게 느껴졌었다.
당시 앉아있던 내 방, 책상 위에 분홍색 노트북을 올려두고 알마인드 라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도 다운받아서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걸 보면 왠지 그 자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나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추억 깊은 그 책, 그 저자 복주환 님이 성장의 성장을 거둬 무려 신사임당 유튜브에서 나타나다니 ㅋㅋ
세월이 무색하고- 크게 변하지 않은 나 자신이 아쉽지만-
그래도 유튜브에서 아래와 같이 새롭게 배운 내용 덕분에 또다시 좀 더 개선하고 싶은 욕망이 불타오른다.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1. A4 용지를 최대한 접는다.
2. 펼친 후 칸이 많이 생기면, 내 생각들을 끄집어내어 그 칸 안에 채운다. 생각나는 대로.
- 생각을 외장하드에 옮긴다는 생각으로 끄집어내면(글로 적으면)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분류하여 단순해진다.
- 스트레스도 풀린다. (메모하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니다)
3.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은 것은 x표 한다.
4. 버릴 건 버리고, 남은 것들을 우선순위대로 번호를 매긴다.
5. 3번에서 지운 것들을 왜 지웠는가? 왜 지웠는지 이유를 찾는다. 예를 들어, 그건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어서 등등
- 할까? 말까? 결정이 필요한건 = 고민
-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 - 생각
6. 생각은 동그라미, 고민은 세모로 표시한다(★).
7. 남은 생각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 이 아이디어를 할까 말까가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적어본다.
8. 내가 할 수 있는 방법 / 남이 해줄 수 있는 방법을 분류한다. 나열/분리/우선순위 매기기
9. 언제? 시기? 누구랑? 어떻게? 다 나열한 후 우선순위를 또 정한다. 중요한 것을 가장 위로 배열.
10. 부자들은 우선순위 1, 2, 3에 올인하고, 나머지 4,5,6,7,8,9...는 남에게 맡긴다.
'소중한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야 MZ세대 - MZ세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 (0) | 2021.08.31 |
---|---|
<인생은 얼마나 더 많이, 더 빨리 행복한 이유를 찾는 게임이다> 아무튼출근 대기업직장인 이동수 / @세바시 유튜브 (0) | 2021.07.14 |
다양한 시선과 관점 / 210712 (0) | 2021.07.12 |
짱 쎄지기로 다짐했다. (feat. 최고심 짤은 최고시다) (0) | 2021.07.08 |
오늘의 다짐 :: 나의 지루한 일상을 의미있는 매일로 전환하기 위한 약속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