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중한 나, 소중한 아가, 공부는 지속적으로 소중한 나 소중한 아가 아가에 대해 미리미리 많이 공부해두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전에 아직은 나 자체- 스스로도 아직 배우고 익혀나가야 할 게 너무 많다고 느끼기 때문에 우선은 아가 낳기 전까진 내가 하고 싶은 것부터 먼저 잘 하고 싶다. 결혼과 동시에 그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재테크 분야에도 꽤나 몰두하고 있으니 지속하고 싶고, 온전히 사색하고 즐기기 위한 문학/비문학 책도 많이 읽고 싶다. 내 몸이 허락하는 만큼, 아가도 잘 돌보면서, 그렇게 임신기간 마인드컨트롤을 해봐야지 ♨ 4월 맞이 - 근황 4월이다 ! 근황 글 진짜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어디엔가 나의 생각, 감정,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는데 쉽지 않았다. 괜히 글을 쓰기 시작하면 잘 써야 할 것 같고, 남들이 보기에도 번듯하거나 뭔가 흥미요소가 있어야 할 것만 같아서, 알 수 없는 기대감에 짓눌려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매번 포기하고 시간만 흐르는 몇날몇일들을 보냈다. 오늘은 오랜만에 회사 일도 일답게(?) 하고, 재택근무 하는 일상이 어느정도는 마음에 들어서 글을 써본다. 1. 코로나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배려받았다. 우리회사는 쉽게 말해 각 팀별로 1/2 정도 돌아가면서 재택근무 하는 정책을 시행 중인데, 나는 임신하고나서 초반에는 임신단축근무제도를 통해 4시 퇴근했고, 끝난 12주부터는 다행히 배.. 먹고싶은 것 잘 챙겨먹는 일상 02 먹고싶은 것 잘 챙겨먹는 일상 02 남편과 둘이보내는 몇안되는 날들 중 하나 소중한 일상 기록 !! 나중에 애기키우면서 현타올쯤에 보고 그립겠쮜 #랜디스도넛 몇일 전 도넛먹고싶다고 찡찡댄 나를 위해 써프라이즈~~~~로 남편이 사다준 랜디스도넛 여기 상호명만 알뿐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었는데 사진 속 도넛들 생각보다 다 맛있었다 +.+ (정작 유명한 건 다 나가서 못 사온거 같다...ㅋㅋ) 남편이랑 나랑 입맛이 비슷한가 싶은데 우리 기준, 던킨보다 낫고 노티드보다도 나았다! 엄청나게 달거나 하지 않고 식감도 엄청 쫀득함 ㅋㅋ 내가만든 #김치볶음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먹은것 올리려는게 아니라 접시 때문에 찍어둔 사진 ^^;;;; 접시 브랜드는 까먹었는데 그냥 정말 모양이 예뻐서.. 먹고싶은 것 잘 챙겨먹는 일상 01 먹고싶은 것 잘 챙겨먹는 것도 진정으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요즘은 #입덧 이라는 어마무시한 상황(?) 속에서 먹고 싶은 게 너무나 제한적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먹고싶은 것들은 열심히 찾아먹고 있고 (많지도 않다..) 그중에 사진으로 남아서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 등에만 남긴 기록들의 단편들을 여기로 옮겨와서 주절주절 해본다. 티스토리는 아무래도 하고싶은말 아무렇게나 하는 곳이 될 것 같아서 당분간은 방향성이 뚜렷하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더 방향성과 주제가 뚜렷한 네이버블로그에 올리지 못할(?) 이야기들이나 정제되지 않은 글들을 쏟아낼 수 있음에 기쁘다. 얼마 전, 신원동 @델리지오소. 여기 가게 이름 진짜 너무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돈내산으로 갔고, .. 나태해진 요즘, 정신줄 잡기 위한 맘에 쏙 드는 문구 모음 ♣ 21. 9. 23. 최근 백신휴가, 명절 등 단조롭지 않은 일상들을 최근 보냈더니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몸 컨디션도 썩 좋지 않다. 더이상 나태해지는 꼴을 스스로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적어뒀던 문구들을 가져와봤다. 정신줄 잡기 위한 오늘의 문구들. ▶ 내 일이나 잘 하자. 남들은 말하지 않고 자기 인생 잘 살고 있다. ▶ 그냥 하면 된다. 생각 많이 한다고 답 나오는 건 아니고, 실패하더라도 실패에서 배우는 게 한 가지쯤은 있기 마련이다. ▶ 뱀의 머리보단 무조건 용의 꼬리를 택하자. 배울 점 많은 그룹에는 어떻게든 속할 필요가 있다. ▶ 내 패를 모두 보여줄 필요 없다. 내 기분도 그 패 중에 하나이다. ▶ 청결이 최고의 개운법이다. 아프지 말자 나자신 ♡♥ (feat. 모낭염, 알러지성결막염) 요즘 너무 여기저기 고장났다. 일단 얼굴 피부가 완전 뒤집어졌다. 큰 기대 없던 미용목적 피부과였지만 그래도 잘 진단해준 덕에 #모낭염 인 걸 알게됐다. 이거 당최 들어가질 않고.. 번지고.. 혼자 곪고.. 뾰루지,여드름,좁쌀 같은 게 아니라서 새빨간 피 나오고.. 아무튼 한마디로 3n년 평생 이렇게나 얼굴이 지저분해진 건 처음이다. 생각보다 이런 외적인 부분에 관심없이 아무거나 바르고 셀프 테스트 해본 덕분에 직면하게 된 결과물인걸까 ㅠㅠ 너무 마음아프고 심난하다 ㅠㅠ 화장도 잘 못하고 그렇게나 열심히 하고싶지않은데 가려지지도 않고요... 헝 컹 흑 킁 흐앙 ㅠ 내가 조금 알아보고 해볼 수 있는 것들부터 시작중이다.(ex. 멸균식염수팩, DMCK 앰플 사용, 티트리 팩, 화장 최소화 등등) 만약 결국 .. 나는야 MZ세대 - MZ세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 요즘 MZ세대답게(?) 이것저것 관심이 많다. 명확하게 정리가 되지는 않고, 근데 또 놓치긴 아까운 정보들을 그냥 핸드폰 만지면서 볼 때마다 캡쳐해두고 마는데, 그런 정보들을 좀 옮겨놓을 생각이다. 데이터가 어느정도 모이면 내 관심사도 몇 가지 주제로 압축 되겠지? 어떤 부분에서 어떤 insight를 받을지 몰라 기대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 === *아래 기사에서 보고 주시했던 내용. 생각해보니 정말 나도 작은 성취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기사에서 언급한것만큼 저런 서비스들을 뭐 결제하거나.. 암튼 돈들이면서까지 쓰고있진 않음 ㅋㅋㅋㅋㅋㅋ (저 플랫폼/콘텐츠들의 은근한 홍보성 기사 아닐까?!) (중략) MZ세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공보다는 .. <인생은 얼마나 더 많이, 더 빨리 행복한 이유를 찾는 게임이다> 아무튼출근 대기업직장인 이동수 / @세바시 유튜브 요즘 점심시간에 #세바시 강연들을 찾아보고 있다. 밥먹으면서 볼 수 있게끔(?) 강연 시간도 적절하다. 약 15분 정도? 내가 차마 찾아보지 못한,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각종 경험치가 쌓인 많은 분야 사람들이 멋있게 풀어내는 걸 듣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 간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아무튼출근 에 출연해서 유명세를 탄 #이동수 님의 강연을 봤다. TV 본방사수를 한 게 아니라서, 가끔 채널 돌리다 봤을 때는 그냥 타고난 #한량 인 줄 알았다. 딱 요즘 트렌드에 걸맞게 소신있게 머리 기르고 육아휴직 쓰는 남자 이미지? 그런데 이 사람이 모니터에 붙여놓은 메세지 "언젠가 짤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가 화제되면서, 이 사람이 삶을 대하는 방식이 이슈가 되었고, 나도 흥미로워서 세바시 강연 유튜브에 .. 이전 1 2 다음